[날씨] 두 달 일찍 온 한여름 더위...내일 더 덥다 / YTN (Yes! Top News)

[날씨] 두 달 일찍 온 한여름 더위...내일 더 덥다 / YTN (Yes! Top News)

[앵커] 마치 한여름 같은 더위가 두 달 일찍 찾아오면서 전국 곳곳의 기온이 30도를 넘어섰습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올 최고인 32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온이 30도 가까이 치솟은 서울 도심은 이미 한여름입니다 뜨거운 열기로 달궈진 아스팔트에서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더위에 지친 외국인 관광객들은 바닥 분수에 뛰어들며 색다른 피서를 즐깁니다 [이은진 / 서울시 사당동 : 오늘 한여름처럼 너무 덥고요 특히 자외선도 너무 강해서 모자가 필수인 것 같아요 ] 비공식 기록으로 경기도 퇴촌면 기온이 33 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공식 기록으로는 경북 의성이 32 2도, 대구·광주 31 1도, 강릉 29 8도 서울도 29 5도를 기록했습니다 7월 하순에 해당하는 한여름 날씨입니다 수도권에는 이틀 연속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고, 충남과 전남 일부 지역에도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2도까지 치솟겠고, 주말과 휴일에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두 달 일찍 찾아온 이번 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진 뒤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