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두 달 앞선 불볕더위...자외선·오존 농도 ↑ / YTN (Yes! Top News)

[날씨] 두 달 앞선 불볕더위...자외선·오존 농도 ↑ / YTN (Yes! Top News)

[앵커] 주말을 앞두고 마치 한여름 같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이 무척 강하고 오존 농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더위와 주말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오늘도 무척 더운 날씨라면서요? [기자] 때 이른 더위 기세가 대단하지만 이곳은 다릅니다 시원함이 좀 느껴지시나요? 저는 지금 홍제천 폭포 마당에 나와 있는데요 제 뒤로는 시원한 폭포수가 세차게 쏟아져 내리고 있는데요 청량한 물소리까지 더해져 두 달 일찍 온 한여름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합니다 오늘은 소나기 예보도 없고요 오랜만에 전국에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벌써 27도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1도, 동두천은 32도까지 기온이 치솟겠고요 대전과 광주, 대구 모두 31도까지 오르며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강한 자외선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고요 영동과 영남 일부 지방은 '위험'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30분 정도만 노출돼도 피부 화상을 입을 정도니까요, 양산을 준비하시거나 자외선 차단제 꼭 바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낮 동안 기온이 오르고 볕이 강해지면 주의해야 하는 것, 바로 오존입니다 대부분 지방의 오존 농도, 평소의 3배가량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존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가장 짙어진다는 점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소나기와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내일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내륙 곳곳에 5~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더위가 잠시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연일 낮 기온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입니다 갈증 나는 더운 날씨에 음료 많이 드실 텐데요 커피나 단맛이 나는 음료보다는 물이 가장 좋다는 것 잘 알고 계시죠?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홍제천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