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정보 2월 첫째 주 대케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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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월) 대전환경운동연합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철거 과정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학교마다 한 번에 철거 작업을 끝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환경연합은 겨울방학 동안 석면 철거를 진행한 학교 가운데 일부분만 철거해 석면이 남아있는 21개 학교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주장하고, "해당 학교는 추가 철거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단을 꾸려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청남도가 당진-광명 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충남도는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는 등 3조 6천억 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당진-광명 민자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분기점에서 경기도 광명시까지 61.4km를 연결하는 도로로, 제2 서해대교 기능을 할 7km의 해저터널 건립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2023년 출범 50주년을 맞는 대전 대덕특구의 새로운 엠블럼이 공개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를 열고,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출범 50주년을 맞아 연구개발특구가 미래 신산업 창출의 거점이자 지역특화산업 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가장이 4명에게 새 삶을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고 53살 윤광희 씨가 지난 18일 충남대병원에서 심장과 간, 좌우 신장을 기증한 뒤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이번 기증으로 새 생명을 찾은 수혜자들이 고인의 몫까지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충남경찰청이 3월 달부터 교통법규 3대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3대 위반행위는끼어들기와 지정차로 위반, 화물차 적재 불량으로,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신고를 바탕으로 선정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북천안과 북대전, 서대전 나들목 진출로에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입니다. ▶01/31(화) 대전시가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합니다. 이번 대책은 물가 관리체계 구축과 분야별 안정화 대책,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 등 3개 분야에서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등 9개 과제로 추진됩니다. 특히 공공요금은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불가피한 인상 시 인상 시기 분산 등으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2023년 대전에 2022년보다 8천여 가구 늘어난 2만 8천여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2023년 아파트 2만 4천여 가구, 단독·다가구 주택 3천7백여 가구 등 2만 8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공급 물량 가운데 임대주택은 2천여 가구, 분양주택은 2만 2천여 가구로 분양주택 중 일반 분양은 만 7천여 가구로 예상됩니다. ▶02/01(수) 대전시와 세종시가 난방 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대전시는 정부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만 3천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70여 곳에 두 달 동안 각각 30만 원과 최대 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세종시도 취약계층 6천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백여 곳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택시와 시내버스 요금, 쓰레기 종량제봉투 비용 등 일부 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충남 지역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 6월부터 2달 동안 학교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에서 중금속 등 유해물질 함량을 검사한 결과, 71개 학교에서 기준치 이상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유해물질이 검출된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을 교체할 계획입니다. ▶2023년 첫 KBS대전 시청자위원회가 KBS대전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2월 1일 회의에서 시청자위원들은 "대전총국 80주년과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콘텐츠를 방송해 달라"고 주문했고, 황대준 KBS대전총국장은 "'한 걸음 더 당신 곁에'를 슬로건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앞서 대전지방변호사회 안현준 변호사와 목원대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조은희 교수가 KBS대전총국의 신임 시청자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대전에서도 2월부터 6인승 이상 대형택시가 운행됩니다. 대전에는 현재 중형택시만 영업하고 있지만, 대전시는 차량 기준 등 요건을 갖출 경우 중형면허에서 대형면허로 사업계획 변경을 허가할 계획입니다. 대형택시는 대형승용과 대형승합으로 구분되며 대형승용의 경우 기본요금은 3㎞까지 5천 원이고, 이후 거리요금은 111m당 200원으로 책정하기로 했습니다. ▶02/02(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대전에서 4개, 충남에서 6개 축제가 선정됐습니다. 대전의 4개 축제로는 0시 뮤직 페스티벌과 사이언스페스티벌, 뿌리 축제, 빵 축제가 꼽혔고, 충남의 6개 축제로는 공주와 부여의 2023 대백제전과 금산 세계인삼축제, 논산 딸기축제, 보령 머드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선정됐습니다. ▶새해 첫 달 물가가 5% 넘게 오르며 3개월 만에 1월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대전과 세종은 1년 전보다 5.1%, 충남은 5.7% 각각 올랐습니다. 세 지역은 전달과 비교해도 각각 1% 안팎씩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전기와 가스, 수도 비용이 1년 전에 비해 27% 넘게 올라 공공요금 인상이 소비자 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03(금) 2023년 충청남도가 발주하는 공사·설계 용역 사업 수는 줄었지만 금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2023년 공사·설계 사업은 5천여 건으로 2022년 5천 4백여 건보다 7% 감소했고, 사업 금액은 4조 천억 원으로 2022년 3조 4천억 원보다 20% 증가했습니다. 충남도는 지방도 확·포장 공사 등 대규모 사업이 많아 공사·설계 용역 금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월 3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주말이자 절기상 입춘인 2월 4일도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이 마약류 반입경로로 악용되면서 2022년 적발된 마약 밀수의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단속된 마약 건수는 770여 건으로 이 가운데 국제우편과 특송화물로 반입된 사례가 657건으로 85%를 차지했습니다. 관세청은 특히 해외직구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층의 가담 비율이 57% 가까이 됐고, 외국인 비중도 해마다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대전 http://daejeon.kbs.co.kr/ KBS대.세.남 뉴스    / @kbs2094   KBS대.세.남 c&d    / @kbsculturedocumentary2173   KBS대.세.남 e&m    / @kbsentertainmentmusic9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