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정보 4월 첫째 주 대케광장

4/1 (월) ▶ 윤석열 대통령이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고속철도망을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서 "5월부터 'KTX-청룡'을 투입하고 이동 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하는 급행 고속열차를 확대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KTX-청룡은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첫 시속 300㎞급 차세대 고속열차로 운행 최고 속도는 시속 320㎞에 달합니다 ▶ 충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가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평가절하하며 진료 축소를 강해하겠단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비대위는 서면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담화에서 "대화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아 실망스럽다"며 "사태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응급과 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진료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진료 축소 계획은 비대위 차원에서 큰 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2 (화) ▶ 윤석열 대통령이 "세종에 만들어질 대통령 제2집무실은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세종시는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대선 때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대전소방본부가 청명·한식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합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상춘객과 성묘객이 늘어나는 시기 산불을 예방하고, 투·개표소 소방 점검 등 원활한 선거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대전소방본부는 각 소방서의 출동체계를 점검하고 등산로와 투·개표소 인근에 소방인력을 배치해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 어제 저녁 7시 15분쯤 대전시 괴정동의 한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집 안 가재도구 등을 일부 태워 소방서 추산 18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고양이가 주방 전기레인지의 작동 버튼을 눌러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3 (수) ▶ 올해 새로 임용되는 병원 인턴들의 등록이 어제 마감된 가운데 지역 병원에서도 신청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역 종합병원 등에 따르면 인턴 67명을 모집하는 충남대병원에 단 한 명만 신청했으며 건양대병원, 성모병원, 을지대병원에는 한 명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론 3,068명 모집에 130여 명만 신청해 신규 인턴 등록률은 4 3%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4 (목) ▶ 대전시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인 대전의료원의 운영체계와 설계 공모 방식이 확정됐습니다 대전시는 용역과 토론회 등을 진행한 결과 출연기관을 통해 대전의료원을 직접 운영하고 건축 설계는 디자인과 기능을 나눠 평가하는 2단계 공모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앞으로 경영과 연구, 진료 등 운영 관련 12개 부문별 체계를 정립할 계획입니다 ▶ 청양군에 익명으로 천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습니다 청양군은 지난 2일 청양에 사는 익명의 어르신이 청양군청 통합돌봄과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현금 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양군은 기부자에 뜻에 따라 기부금을 중위소득 100% 이내 복지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앞서 청양에서는 지난달 20일에도 익명의 기부자가 "집을 판 돈 일부를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고 싶다"며 1,38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부여군 공동브랜드“굿뜨래”가 1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부여군은 굿뜨래가 대한민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되며 지자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1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 부여군 대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개발된 굿뜨래는 694개 조직이 굿뜨래 사용 권한을 부여받아 굿뜨래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올 1분기 대전지역 제조업체들의 실적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대전상공회의소가 소속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분기 '기업경기실적지수'는 61로 전 분기 대비 3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부문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자금 사정 등 모든 부문이 기준치 100을 한참 밑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5 (금) ▶ 식목일인 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오젼까지는 0 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6도에서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4도에서 8도, 한낮 기온은 16도에서 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 올해 세종시에 8천7백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세종시는 올해 하반기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신도시에 4천704가구, 읍·면 지역 4천16가구 등 올해 8천 720가구가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합강동이 3천94가구로 가장 많고, 산울동 천610가구, 연기면 보통리 2천789가구, 월하리 948가구, 장군면 봉안리와 도계리 279가구입니다 KBS대전 KBS대 세 남 뉴스 KBS대 세 남 c&d ㅊㅊ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