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정보 4월 셋째 주 대케광장
4/15 (월)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8석을 차지한 충남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민들께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8석을 주신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더 책임감을 갖고 민생을 챙기라는 도민의 염원을 받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충남의 목소리를 모아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완성과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최근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응급 시술을 받은 세종시민이 병원에 발전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달 17일 오전 7시쯤 세종시 도담동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돼 심장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은 50대 A 씨가 건강을 회복한 뒤 병원에 발전후원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술을 받은 A 씨는 "최근 의료계 사태로 인해 걱정이 컸지만, 신속히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어 감사했다"며 "의료진에게 응원의 뜻을 전하고자 발전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4/16 (화) ▶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민사부는 지난해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한 표차로 희비가 갈린 천안 배 원예농협 조합장 선거가 무효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현재 조합장을 맡고 있는 A 씨가 선거 당시 서류를 조작해 조합원 자격이 없던 지인 등을 조합원으로 둔갑시켜 선거에 참여하도록 했다는 상대 후보 측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현 조합장이 항소하지 않으면 재선거가 치러지게 됩니다 ▶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일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 인근 바다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지난해보다 한 달 먼저 검출됐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검출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4/17 (수) ▶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유일하게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김종민 공동대표가 당직을 사퇴했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당 공동대표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이끌었지만, 기대한 만큼 결과를 얻지 못한 총선결과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새로운미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며, 김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정무특임장관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등 국가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11명에 대한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됩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2017년 6월부터 4년여 동안 한국부동산원 임직원을 압박해 부동산 통계 조작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11명에 대해 다음 달 22일,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들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로,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 천안시는 어제(16일) 오전 10시쯤 한 익명의 시민이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손편지와 함께 10kg 쌀 10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돈을 잘 버는 사람은 아니지만 어릴 때, 힘들었을 때가 생각이 나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쌀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 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현대제철 대기오염 해결촉구 시민대책위'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철소 안에 증설을 계획중인 LNG발전소의 전면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현재 가동중인 부생가스 발전소는 유해물을 제거하는 전처리 시설인 '배출오염물질 저감장치'가 미비한 상태라며 온갖 오염물질을 배출해 당진시민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제철 측은 저감시설은 정상 가동 중이며, 오염물질은 법정 기준치 이하로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18 (목) ▶ 세종 신도시와 공주를 연결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 BRT 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한별동에서 공주종합버스터미널 구간 18 5km를 연결하는 세종~공주 BRT 도로 건설사업을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말 완공,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행복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등 신설이 필요한 BRT 노선을 발굴할 예정인 가운데, 세종과 대전에 적용돼 온 대중교통 환승 할인 제도를 올 하반기부터는 공주와 충북 청주시로도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4일까지 '대전·세종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을 채용하는 관광 관련 기업에 1인당 최대 750만 원의 인건비를 제공해 청년에게 관광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대전이나 세종에 있는 관광 관련 기업이나 관광 관련 사업자로 등록된 기업입니다 ▶대전시가 기온 상승으로 대기 중 오존 농도 상승이 예상되는 10월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한 시간 오존 평균농도가 0 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 3ppm 이상이면 경보, 0 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해 시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할 예정입니다 오존은 눈과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고농도로 장시간 노출되면 기도와 폐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전에서는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한 번씩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4/19 (금) ▶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인 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세종 26도, 홍성 24도 등 20도에서 26도로 평년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과 세종, 충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모레까지 5에서 20mm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1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예상됩니다 ▶ 충남경찰청이 외국인 교통 사망사고가 늘면서 다문화가족과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합니다 경찰은 올해 교통 사망사고로 6명의 외국인이 숨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었다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학교 등 36곳을 방문해 외국인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KBS대전 KBS대 세 남 뉴스 KBS대 세 남 c&d ㅊㅊ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