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정보 11월 첫째 주 대케광장
10/30 (월) ▶ 공주대가 충남 서북부지역 의사 비율이 전국 최하위라며, 의과대학 우선 설립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공주대는 충남 서북부의 인구 천 명당 의사가 0 87명으로 전국 최하위인데 중증 환자 비율은 17%로 최고 수준이라며, 국립공주대에 의과대학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의대가 설치되면 빠른 시일 내에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천안 서북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 등으로 30일 지민규 충남도의원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지 의원은 지난 24일 새벽 천안시 불당동의 한 도로에서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지 의원이 SNS를 통해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정의당 충남도당은 지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 청양경찰서는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70대 A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청양군 청양읍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고 10여km를 도주한 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차량을 압수하고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10/31 (화) ▶ 기획재정부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대전 반석역을 출발해 정부세종청사와 충북 오송,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공항에 이르는 광역철도를 신설하는 것으로, 사업이 확정되면 국비 70%와 지방비 30% 비율로 사업비 4조 2천억 원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현재 철도를 이용해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가려면 90분이 걸리지만, 광역철도가 개통하면 시간이 50분으로 단축됩니다 ▶ 대전지법 형사5단독은 전세사기 일당과 공모해 보증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30대 중개보조원 A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2020년 6월부터 1년여간 대전 서구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일하며 부동산 업자와 공모해 선순위 보증금을 허위 고지하는 수법으로 임차인 26명에게 보증금 26억 5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빼돌린 보증금 가운데 10억 원 이상을 도박과 명품 구입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1 (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지방을 말살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편입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이춘희 전 세종시장도 SNS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대전 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원회는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조사 결과 대전 한밭새마을금고의 전세사기 피해 건물 관련 담보 대출이 전체의 36%에 달한다"며, "제대로 된 재무건전성 조사 없이 무분별한 대출을 승인한 한밭새마을금고도 전세사기 피해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세사기 피의자와 한밭새마을금고 임원이 친형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11/2 (목) ▶ 대전시사회적기업협의회 등 대전지역 78개 사회적 경제 단체는 '대전공동체비상회의'를 발족하고, 대전시에 '반공동체 정책'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비상회의는 "대전시가 주민 협의 없이 주민자치회 예산이나 사회적 경제 보조금을 삭감하고 있고, 마을공동체 지원사업들을 폐기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주민 자치가 후퇴하고, 예산 삭감으로 인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도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고전 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바로크 음악제’가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열립니다 공연에서는 현대 악기가 아닌 원전 악기로 옛 클래식 음악을 복원해 들려주고, 한국의 판소리와 오르간의 합동 연주 등 동서양의 전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대전 서부경찰서는 대전시 서구의 한 유명 아기 전문 사진관 대표가 아기 사진 촬영을 위한 계약금만 받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진관 대표는 업체의 공식 온라인 카페에 경영난으로 더이상 촬영이 불가능하다는 공지를 남긴 뒤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피해 규모는 피해자 5백여 명에 피해액은 5억 원이 넘습니다 11/3 (금) ▶ 부여와 공주, 강원도 횡성 등 전국 12개 시군은 서울시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지역에 인구감소 도시를 포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공공기관이 혁신도시에만 몰리면서 지방도시 간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속한 법 개정을 통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인구감소 도시와 비혁신도시가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대전세종과 충남지역은 3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로 비는 4일 늦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4도 등 8도에서 19도의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세종, 천안, 예산 23도 등 21도에서 24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훨씬 높겠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비가 내리면서 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충청남도와 한국중부발전이 화력발전소 주변 마을에 마을 대기 측정망을 설치해 대기질 알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측정망은 보령시 오천면 등 12개 지역에 설치되며, 이산화황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 현황과 기상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 대전시는 최근 3주 동안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 창구'를 운영해 1,08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10월 전민동과 가양2동, 산성동 등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담 창구를 운영했으며, 상담 내용별로는 법률 상담 620건, 금융 상담 280여 건, 주거지원 상담 160여 건 등입니다 ▶ 충청남도와 대전시가 자치단체 청사를 교차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습니다 충남도는 대전시청을 찾아 충남의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알렸고, 대전시도 충남도청에서 고향사랑 기부제를 안내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곳에 1인당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가량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됩니다 KBS대전 KBS대 세 남 뉴스 KBS대 세 남 c&d KBS대 세 남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