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정보 12월 첫째 주 대케광장

한 주의 간단정보 12월 첫째 주 대케광장

▶ 11/28 (월) 민선 8기 충남도정 핵심 과제인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방안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충청남도는 최근 진행한 관련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충남일자리진흥원 등 경제 분야는 규모를 키우고 청소년과 청년, 노년 등 수혜자별로 분산된 교육 사업기관은 통합하는 안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는 이번 중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기관 통폐합 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대전 대덕특구 조성 50주년과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아 대전시가 2023년에 대한민국 과학축제 유치를 추진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3년이 과학기술도시 대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할 기회라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또 대덕특구의 연구 성과물이 지역창업으로 연결되도록 하고 대덕특구 녹지공간을 시민과 공유하는 등 협력관계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 충청남도와 행정안전부, 충남 서부권 7개 시군이 지방상수도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시군 간 수도시설이 연계되면 가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지고 수돗물 공급 격차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협약 체결 기관 등은 조만간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 충청남도가 2026년까지 농업 분야 예산을 전체 예산의 16%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청년 농업인 육성에 5천6백억 원,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에 156억 원 등 최대 6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가구당 지급해 온 농어업인 수당이 개인별 지급으로 바뀌면서 가구당 평균 8만 원이 증액돼, 농어업인 수당 지급액도 기존의 천2백억 원에서 천4백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 11/29 (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대전시에 월동 난방비 5억 6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2년 지원금은 저소득 가정 3천 가구에 10만 원씩 3억 원이 지급되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도 2억 6천만 원이 지급될 계획입니다.   의류 회사에서도  1억 원 상당의 아동 의류 3천여 벌을 대전시에 기탁하는 등 연말을 맞아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2032년 달 착륙선을 우리 기술로 달에 보내기 위한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부터 10년 동안 2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단 추력만 5백 톤 급으로 누리호에 비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나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개발했던 누리호나 나로호와 달리 차세대 발사체는 사업에 착수할 때 체계종합기업을 선정해 설계부터 함께할 계획입니다. ▶ 12월 대전과 충남에서 새 아파트 4천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합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새 아파트 천6백 가구, 충남에서는 천안과 아산, 당진에서 2천8백 가구에 입주를 시작합니다. 부동산 업계는 대출 금리 인상으로 전세 수요가 월세로 옮겨가는 추세라 새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천안시가 아파트 분양 시 1년 거주 우선 공급 조건을 폐지했습니다. 천안시는 주택시장 침체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 우선 공급 대상 거주기간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천안시는 1년 이상 거주 조건이 폐지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미분양 물량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과학기술분야 일부 출연연이 소속 직원의 직무 발명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고 기술료 미납에 대비한 담보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았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13개 출연연은 소속 직원이 창업한 기업의 직무 발명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지 않았고, 3곳은 소속 직원이 직무 발명에 해당하는 지식재산권 5건을 개인 명의로 출원했지만 방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출연연 2곳은 기술료 분납 계약을 96건 체결하면서 표준계약서에서 정한 보증보험증권 제출 조항을 누락해 5건에 대한 미납부 기술료 2억여 원을 징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11/30 (수) 대전지역 최초 지역화폐로 도입됐던 대덕e(이)로움이 국회의 지역화폐 예산 부활에도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 대덕구는 2023년도 예산에 잔여 캐시백 사용 기간을 고려한 플랫폼 운영비만 2억 5천만 원을 반영하고 캐시백 예산 등은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12월 대덕구의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온통대전이 유지되면 대덕e(이)로움은 온통대전에 흡수될 전망입니다. ▶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주장 하주석 선수에 대해 '70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확정했습니다. 하주석 선수는 10월 19일 대전 동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 비 오는 날 축산 분뇨를 무단으로 방류하던 돈사가 현장에서 적발됐습니다. 금산군 특별사법경찰은 10월 28일, 부리면의 한 돈사에서 비가 내리는 틈을 타 축산 분뇨를 무단 방류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을 조사한 결과 인근 하천 오염을 확인했다며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12/01 (목)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사실상 정규직 신분임을 인정하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천지법 민사11부는 당진제철소 사내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9백여 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노동자들은 제조업 직접 생산 공정에 협력업체 근로자를 투입하는 건 불법파견에 해당한다며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벌여왔습니다. ▶ 대전 서구의회 최규 예결위원장이 정례회 회기 중 월드컵 관람을 위해 카타르를 다녀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규 의원은 11월 23일부터 사흘 동안 휴가를 낸 뒤 소관 상임위 행정감사와 예산심사에 불참했고 자신의 일정에 맞춰 예결위 일정을 단축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회기 중 월드컵 관람에 대해 사과했지만 예결위 일정 단축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최 의원이 "대전시민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 충남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건물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을 완전히 제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내 유치원과 학교 건물에는 2014년 기준 2백만㎡의 석면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교육청은 이 가운데 올해 안에 77%를 제거하고 나머지 제거작업은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아산시가 신정호 지방정원 착공식을 열고 충남 1호 지방정원 지정을 위한 발걸음을 뗐습니다. 아산시는 2020년 11월, 충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15억 원 등을 투입해 신정호 주변 정원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합니다. 신정호 정원 구역에는 연꽃정원과 덩굴식물 정원, 수변 전망대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 1960년 충청권 최초의 학생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는 3·8 민주의거 기념관이 12월 착공합니다. 대전시는 12월 초, 기념관 건립사업을 맡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곧바로 계약을 마치고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2024년 8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비 105억 원이 투입되는 3·8 민주의거 기념관은 선화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각종 전시실과 민주도서관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 편의점과 일반 음식점에서만 쓸 수 있었던 대전시 아동급식카드를 앞으로는 중소슈퍼인 나들가게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전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나들가게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술과 담배 등의 구입은 제한하는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두 기관은 대전시내 20여 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한 뒤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12/02 (금)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임금·단체협상 개정에 잠정 합의하면서 12월 2일 오전 9시로 예정됐던 철도노조 파업이 철회됐습니다. 이에 따라 KTX와 일반열차를 비롯해 모든 여객·화물 열차와 수도권 광역 전철이 정상운행합니다. 철도노조는 12월 2일 지부장 회의를 열고, 조만간 조합원 총회를 열어 교섭 결과를 추인받을 예정입니다. ▶ 12월 2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12월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 영하 8.4도, 대전 영하 5.8도를 기록했고,  한낮 기온도 영상 2도에서 4도 사이에 머물러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2월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8도에서 10도로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KBS대전 http://daejeon.kbs.co.kr/ KBS대.세.남 뉴스    / @kbs2094   KBS대.세.남 c&d    / @kbsculturedocumentary2173   KBS대.세.남 e&m    / @kbsentertainmentmusic9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