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 정보 2월 첫째 주 대케광장
한 주의 간단 정보 2월 첫째 주 대케광장 대케광장에서는 한 주의 대전·세종·충남 지역 간단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2월 1일 (월) ▶대전시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후보지 10곳을 추린 뒤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5∼6곳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접종센터 후보지는 동구국민체육센터·한밭체육관', 관저다목적체육관', 한밭대체육관', 대덕구 청소년수련관' 등 10곳입니다 대전시는 자치구별 1곳을 원칙으로 하되, 인구가 많은 서구는 2곳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백신 접종 위탁 의료기관과 관련해 대전은 480개 병·의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시민은 123만 명으로 이 가운데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는 69만 명입니다 2월 2일 (화) ▶ 충남지역 인구감소세가 계속되면서 보령시 인구가 처음으로 10만 명 아래로 떨어지고 증가세를 보였던 홍성군의 인구도 10만 명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충남지역의 지난달 인구는 211만 9,837명으로 1년 전보다 2천 6백여 명 감소했으며 15개 시군 가운데 천안과 아산, 서산과 계룡 등 4개 시군의 인구만 증가하고 나머지 11개 시군의 인구는 감소했습니다 특히, 보령시의 지난달 인구는 9만 9,964명으로 전달보다 265명이 줄면서 처음으로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내포신도시 개발로 인구증가세를 보였던 홍성군도 지난달 9만 9,850명을 기록해 다시 10만 명 아래로 감소했습니다 ▶ 대전의 아파트 중위가격이 처음으로 3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가격조사 동향을 보면, 지난달 대전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3억4백만 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583만 원 올랐습니다 세종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5억7천7백만 원, 충남은 1억5천8백만 원입니다 중위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하는 가격을 말하는 것으로, 초고가나 최저가 주택을 제외하기 때문에 평균 가격보다 유용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제자인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기간제 교사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인 20대 여성 A씨가 제자 B 군과 숙박업소에서 한 차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보고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 상담 과정에서 이를 인지해 경찰과 학생 가족에 알렸으며,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성고충심의위원회가 열리기 전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해 교육청 징계는 받지 않았습니다 2월 3일 (수) ▶설 명절 전에 충남지역 업소 6만 6천여 곳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7백억 원이 지원됩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오늘(3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을 받아,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업소 천8백여 곳에 업소당 2백만 원을 설 명절 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당, 카페 등 영업제한을 받는 6만 5천여 곳에는 백만 원 씩, 법인택시 운전자 2천여 명에게는 50만 원 씩을 지급합니다 충청남도는 전체 지원금 7백억 3천만 원을 시·군과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한 세종시에 부동산 거품 위험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은 거품지수를 응용해 거품 위험을 추정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세종과 서울에 거품 위험이 존재하고, 대전과 대구, 부산, 광주 등은 집값이 고평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글로벌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아파트 대출 위험을 분산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월 4일 (목) ▶TJB 대전방송의 한 카메라기자가 취재과정의 녹음 파일을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과 소송을 벌이던 박범계 국회의원 측에 건넨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대전·충남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4일) "TJB 카메라기자가 지난 2018년 11월 김소연 전 시의원을 인터뷰하며 녹음한 파일을 당시 박범계 의원에게 제공한 당사자가 자신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며, 취재자료를 보도목적 외에 사용한 것은 개인 일탈을 넘어 심각한 언론윤리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언련은 또 "내부의 지시나 묵인이 있었는지 TJB는 경위를 해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민주당도 기자 개인에게 취재자료를 넘겨받아 이를 소송자료로 활용한 것은 권언유착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며, 사실관계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대전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손실지원금' 지급이 내일(5일)부터 시작됩니다 지원금액은 지난해 11월 이후 영업이 금지돼 온 단란주점과 유흥주점, 콜라텍 등 5백여 개 업소에는 200만 원씩, 영업을 제한받아온 식당과 카페, 학원 교습소, 노래시설 등 2만 7천9백여 개 없소는 100만 원씩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오는 10일까지 지급되며 1, 2차에서 누락된 경우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재신청받아 지급할 예정입니다 2월 5일 (금) ▶세종시가 고운동과 종촌동, 아름동 등 국도 1호선 인근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늘부터 내부 순환 보조 BRT 시범 운행에 나섭니다 운행 시간은평일 오전 6시 05분부터 오전 10시 55분까지며, 1일 고운동 방향 15회, 시청방향 15회 등 총 30회에 걸쳐 운행됩니다 배차 간격은 약 20분이며 시는 최대 6개월가량 시범 운행을 거쳐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곳은 시설보완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대전 #세종 #충남 #KBS #뉴스 KBS 대전 KBS대 세 남 뉴스 대케 KBS대 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