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정보 2월 둘째 주 대케광장
▶02/06(월) 세종시가 북부권 쓰레기 소각장 조성 사업 입지를 2023년 상반기 중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입지는 전동면 송성리 일대 6만 3천여 제곱미터로 입지가 결정되면 소각장과 함께 목욕탕과 수영장 등 폐열을 활용한 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송성리 주민들은 주민 의사를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 결정이라며 반대하고 있어 갈등이 예상됩니다 ▶민주당 김민석 의원과 강준현, 홍성국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출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운영에 관한 규칙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이 시작될 수 있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의원 70여 명과 포럼을 구성해 국회세종의사당과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가 2023년 8천5백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합니다 대상은 유성구 4천9백여 가구, 서구 천4백여 가구, 동구 8백여 가구 등으로, 공급이 완료되면 대전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보다 0 1%p 늘어난 95 6%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02/07(화) 정부가 택지조성 후 20년이 지난 택지에 대해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관련 특별법 개정에 나선 가운데 지역에서 대전 둔산과 노은동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법이 개정되면 해당 지역은 지자체장의 재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거나 용적률이 높아지는 등 고밀·복합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의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선무효가 결정된 신임 서구체육회장에 대한 법원 판단이 2월 둘째 주 말쯤 나올 전망입니다 대전지법 제21민사부는 이성준 당선자가 서구체육회를 상대로 낸 당선무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관련 심리에서, 추가 자료를 검토한 뒤 주말 사이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 대전 서구의원들은 2월 8일, 본회의에서 서철모 서구청장의 체육회장 선거 개입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특위 출범을 예고하고 국민의힘 구의원들의 동참을 요구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최근 청소년 유해업소 논란이 일고 있는 이른바 '룸카페' 10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여 청소년을 출입시킨 3곳을 적발했습니다 해당 업소들은 '카페' 간판을 걸고 일반음식점 등으로 문을 연 뒤, 밀폐된 공간에 침대나 소파 등을 갖추고 사실상 숙박업소와 유사한 형태로 영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청남도가 2024년 정부 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3년 9조 원보다 1조 원 늘린 10조 원으로 정했습니다 충남도는 2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부 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고, 2024년 국비 확보액 10조 원을 목표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와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100여 개의 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에 애도를 표하고 시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시장은 2월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튀르키예 도시 앙카라는 세종시와 우호협력 협정 체결 도시이자 세계행정도시연합의 일원이라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세종시당과 쓰레기소각장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가 세종시가 추진하는 폐기물 처리시설 건설 계획과 관련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세종시가 2020년, 신도시 폐기물 처리시설 건설 계획을 대체 부지 확보도 하지 않고 임의 폐기하는 등 법률을 위반했고, 이후 주민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세종시 북부권에 해당 시설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2/08(수) 대전시 상·하수도 요금이 5월부터 인상될 전망입니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023년 5월분부터 2025년까지 해마다 상수도 요금을 9%씩, 하수도 요금을 11 5%씩 인상하는 내용의 대전시 제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대전시는 수년간 상·하수도 요금이 동결되면서 적자가 누적돼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2월 10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2026년 태안 안면도에서 치유를 주제로 한 꽃 박람회가 열립니다 충청남도는 2월 8일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개최 규모와 예상 비용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원예 산업, 생활과 치유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를 주제로, 2026년 4월부터 한 달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변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최근 5년간 카이스트에서 중도 탈락자가 499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알리미 공시 분석 자료에 의하면, 자퇴나 미등록, 미복학, 유급 등으로 졸업하지 못한 카이스트 중도 탈락자는 2018년 73명에서 해마다 늘어 2021년 145명, 2022년 100명 등 최근 5년 동안 4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입시학원들은 중도탈락한 학생 대부분이 의학계열 진학을 위해 그만 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02/09(목) 세종시 인구가 39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세종시는 지난 7일 기준 세종시 인구가 39만 18명으로 집계돼 2012년 7월 1일 시 출범 당시 11만 5천여 명 수준에서, 10년 7개월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에는 2023년 3천4백 가구, 내년 3천6백 가구의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돼 있어, 2024년쯤엔 인구가 40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대전시가 기획재정부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청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사업비가 급증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총사업비 승인과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대전시는 2024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 3천여억 원으로 정하고, 국비 확보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월 8일 오후 5시 30분쯤, 천안시 성거읍 신월저수지에서 중학생 3명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빙기를 맞아 저수지나 강의 얼음이 녹으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KBS대전 KBS대 세 남 뉴스 KBS대 세 남 c&d KBS대 세 남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