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 정보 2월 둘째 주 대케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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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월)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6천억 원대의 대규모 투자가 유치됐습니다   충청남도와 서산시, 롯데케미칼은 7일 롯데케미칼 공장 신·증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6만 7천5백㎡에 내년까지 총 6천2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 설비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충남도는 향후 1조 원 대 생산 유발 효과와 3천억 원대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교도소에서 다른 수용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무기수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 달로 연기됐습니다  대전지법 공주지원 형사1부는 살인과 상습폭행,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26살 이 모 씨에 대한 첫 공판 준비기일을 9일에서 다음 달 16일로 연기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변호인과 피고인이  충분한 접견을 하지 못한 사정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도살인 등으로 무기징역이 확정돼 복역 중이던 이 씨는 지난해 12월  공주교도소 수용 거실 안에서 42살 박 모 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2/8 (화) 공주치료감호소 소속 의사들이 최근 잇따라 사직한 가운데, 한 간부의 폭언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여 동안 공주치료감호소 전문의 4명이 잇따라 사직한 것과 관련해 공주치료감호소 간부가 폭언을 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간부는 입장문을 내고 의사들과 업무상 의견을 나누던 중 언성이 높아진 것일 뿐 폭언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는 8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서해대교 건설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하고 제5차 국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현재 서해대교는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고, 자연재해나 사고 시 통행제한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막대한 수준이라며, 제2서해대교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건설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교육권 평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합니다 우선 매달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세상소통카드의 지원 대상을 만 9살부터 19살까지로, 기존보다 한 살 더 늘리고 지원 기간도 8달에서 12달로 늘렸습니다 사용범위도 교통비 뿐만 아니라 문화체험비와 진로개발비, 간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9개 시·군의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재학생 8백여 명에게도 하루 급식비 4천 원을 지원합니다 ▶지난해 세종으로 유입된 인구가 만 명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대전을 빠져나가는 '탈대전' 현상은 더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국내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으로 순유입된 인구는 만4천85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충남도 같은 기간 8천522명이 유입된 반면, 대전은 다른 지역으로 8천931명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된 전입과 전출사유는 세종과 대전은 '주택', 충남은 '직업'이 가장 많았습니다 ▶2/9 (수) 충청남도는 9일 논산시청에서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 육사유치추진위원회를 실행력을 갖춘 범도민 추진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도민이 주체가 되는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민간주도로 유치 관련 서명운동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도청 내에도 유치 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전담조직 신설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 선관위는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선거운동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구청장 입후보 예정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출마 선언 등 선거운동 문자 메시지를 선거구민 9만 2천여 명에게 기계를 이용해 단체로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 선거법은 예비후보자나 후보자만 최대 8회까지 기계를 이용한 단체 문자 메시지 전송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헌혈자가 줄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헌혈 건수는 만4천여건으로 2020년보다 13 4%인, 2천2백여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혈액보유량은 '적정' 단계인 5일분을 유지하지 못하고 3 5일분을 보유하고 있어 '관심'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이 심각해짐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이 전담교사를 배치합니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기초·기본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주요 정책으로 정하고 '기초학력전담교사'를 초등학교마다 배치해, 저학년을 대상으로 문자해독 능력과 숫자에 대한 감각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기초학력보장법'이 시행됨에 따라 교육청 산하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기초학력 지원센터'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10 (목) 대전지역의 아파트 10채 가운데 6채는 20년 이상된 아파트로, 노후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의 2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 평균 비율은 48%로 조사됐지만 대전은 58%로 평균보다 10%포인트 높았습니다 부동산 업체는 대전의 아파트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지연되면서 노후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충남의 아파트 노후화 비율은 40%로 나타났고 세종은 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대전교도소 수용자 38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전교도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구내식당이 폐쇄돼 도시락 급식을 받은 수용자 380여 명이 지난 8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 대부분 수용자의 증세가 호전됐지만 98명은 아직도 투약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전교도소는 유성구보건소 등과 함께 도시락 납품 업체와 수용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아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닭 29만 마리를 긴급 처분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예산의 메추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올 겨울 이후 지역의 발생 농가는 충남 10곳과 세종 2곳 등 12곳으로 늘었습니다 ▶세종시가 고속도로 나들목 추가 설치 등 국회 세종의사당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선 확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세종시는 세종-청주고속도로 북세종IC에서 세종의사당으로 이어지는 노선 10km를 확충하기로 하고, 도로 용량이 부족한 임난수로 3 7km를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전-당진 고속도로 한솔동 구간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설치해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11 (금)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오늘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전 11도, 세종 10도, 아산 8도 등 8도에서 11도 분포가 예상되고,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2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대전 KBS대 세 남 뉴스 KBS대 세 남 c&d KBS대 세 남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