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정보 2월 셋째 주 대케광장

한 주의 간단정보 2월 셋째 주 대케광장

2/12 (월) ▶ 태안군청 소속 최성민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5번째 백두장사가 됐습니다. 최성민은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영암군 소속 김민재를 3대 2로 꺾고 통산 5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최성민은 우승 후보인 김민재를 상대로 동점 승부를 이어가다 마지막 판에서 어깨걸어치기로 백두장사에 등극했습니다. 2/13 (화) ▶ 1·2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됐지만 절차상 위법을 이유로 대법원에서 대전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낸 박경귀 아산시장의 파기환송심이 3월 26일 시작됩니다. 대전고법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첫 기일을 3월 26일 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2심 재판부는 박 시장이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대 후보에 대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라며 당선무효형을 선고했지만 대법원은 사건 실체를 판단하기에 앞서 하급심에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며 파기 환송했습니다. ▶ 프로축구 개막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 주장 조유민이 갑작스럽게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K리그 관계자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리그의 샤르자FC가 대전에 조유민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했고,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입단 전 마지막 절차로 여겨지는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론, 홍정운 등을 영입하며 국가대표 출신 조유민을 중심으로 수비진 정비에 힘써온 대전은 전술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세종시의회와 지역 시민단체가 세종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세종시의회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세종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즉각 시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3년 10월 산하 8개 공기업과 출연·출자기관 사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한 세종시는 최근 박영국 전 한예종 사무국장을 세종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후보로 결정했으며, 박 후보에 대한 청문회 수용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대전시가 2026년 대전지역 기업이 만든 초소형 큐브위성을 발사하는 '대전 위성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3월 13일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할 컨소시엄을 모집하고 연구개발 계획서를 바탕으로 기술성과 사업성, 수행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3년 동안 최대 24억 원의 사업비와 함께 위성 개발과 환경시험, 기술 검증 등이 지원됩니다. ▶ 천안시가 2024년 33개 노인복지사업에 2,250억 원을 투입합니다. 천안시는 저소득 노인 돌봄 사업과 안정적 노후소득 보장 등 5대 목표 아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과 60대 이상 주민이 매장을 관리하는 시니어동행편의점 개점,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14 (수) ▶ 세종시가 사찰 의식에 맞춰 낙화를 태우며 복을 기원하는 '세종 불교 낙화법'을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세종시는 축제 성격의 낙화놀이가 아니라 사찰 내 낙화는 세종지역에서 봉행되는 게 국내 유일한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세종시는 또 불교 낙화법 보존회를 시 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 인정하고 전승 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장철민 예비후보와 황인호 예비후보 등 2명으로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의 총선 경선 투표가 정경수 예비후보자를 포함한 3인 경선으로 치러집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가 컷오프된 정경수 예비후보자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2인 경선이 아닌 3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경선 투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치러집니다. ▶ 천안시청공무원노조가 조합원 859명을 대상으로 시의원들의 갑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27명 의원 중 22명의 의원이 언급됐습니다. 2/15 (목) ▶ 세종시 관광문화재단 대표 선임을 놓고 세종시와 의회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박영국 신임 대표가 박근혜 정권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로 감사원으로부터 징계를 요구받은 인물이라며, 이로 인해 문체부 1급 실장에서 2급으로 강등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영국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하거나 관여하지 않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세종시도 박 대표가 1급에서 2급으로 강등된 것은, 문체부의 조직개편에 따른 것일 뿐 '블랙리스트'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16 (금) ▶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에는 영하권에 머물러 춥다가 낮부터 차차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공주 9도 천안과 8도, 서천 6도 등 6~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전과 세종, 충남 모두 '좋음'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주말인 17일도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도에서 14도로 예상됩니다. ▶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단체에 일감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감사 결과 '부서 주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환경부 감사실은 2020년 수자원공사가 연구개발 사업을 공모하면서 이해관계인을 제외해야 한다는 사내 규정과 달리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이 대표로 있는 단체를 선정한 사실 등에 대해 감사를 벌여 관련 부서에 주의 통보를 했습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법인 서류상으로는 해당 위원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관련 규정을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대전 http://daejeon.kbs.co.kr/ KBS대.세.남 뉴스    / @kbs2094   KBS대.세.남 c&d    / @kbsculturedocumentary2173   KBS대.세.남 e&m    / @kbsentertainmentmusic9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