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독도함에서 최초 모하비 이륙 전투실험

해군 독도함에서 최초 모하비 이륙 전투실험

#해군 #독도함 #모하비#전투실험 #디펜스투데이 해군은 11월 12일 동해상 대형수송함 독도함(LPH)에서 고정익 무인기(시제기)를 비행갑판을 통해 이륙시키는 전투실험*을 실시했다 해군은 그동안 함정에서 수직 이착륙 무인기를 운용해 왔으며, 수직 이착륙 무인기가 아닌 고정익 무인기를 활주로와 같은 비행갑판이 있는 대형 함정에서 이륙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투실험은 ‘AI 기반 무인전투체계 중심의 첨단 과학기술군 건설’을 위해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써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굳건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무인항공전력을 조기에 확보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대형 함정의 비행갑판에서 고정익 무인기(시제기)를 활주시켜 이륙시킴으로써 고정익 무인기의 해상 운용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 전투실험 결과를 통해 해군이 중장기적으로 고정익 무인기 운용에 최적화된 함정의 형태 등 전력 운용의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