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 유상무, "조사 통해 명백히 밝히겠다" / YTN (Yes! Top News)
■ 하재근 / 문화평론가, 고은희 / 변호사, 홍종선 / 연예전문기자,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여대생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 쌓인 유상무 씨표정은 어두워 보였는데요 90도로 허리를 숙이며 사과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유상무 / 개그맨 : 먼저 심려를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사건에 대한 모든 것들은 정말 진실 되게, 있는 그대로 경찰 조사를 통해서 명백하게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하지만 혐의를 인정하느냐, 진짜 여자친구가 맞느냐 등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엔 일절 대답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앞서, 여대생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연인 사이가 아닌 유 씨로부터 원치 않는 성관계를 당할 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이이고, 그리고 그날 밤 모텔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오늘 경찰 조사를 통해 의문점들이 밝혀질까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류주현 앵커가 여러분께 전해드렸습니다만 유상무 씨 경찰조사를 마치고 걸어나왔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어느 정도까지 [인터뷰] 결국은 본인이 모텔에 같이 들어가서, 호텔이죠, 들어가서 여자친구라고 본인은 이야기하니까 여자친구하고 성관계를 시도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거부해서 중지했다 본인이 얘기하는 건 그거고요 여자친구라는 피해자, 우리 입장에서는 일단은 피해자로 보이니까요 피해자는 아니다 들어갈 때는 오빠 잠을 때까지만 있어줘라고 해서 그런 말을 믿고 따라들어 갔는데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해서 본인이 뿌리치고 나왔고 억울해서 신고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거 아닙니까? 그 차이가 있는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 사건은 제가 봐서는 데이트 강간의 염려도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유상무 씨가 처음에 했던 변명 때문에 역풍을 더 심하게 맞았잖아요 여자친구가 그랬으니까 하려다가 잘 안 된 것이다, 이런 취지의 변명인데 사실 여자친구였건 만나는 여성이었건 여성이 원하지 않는데 그렇게 강제로 하려고 했다면 그것은 데이트폭력이라든가 데이트강간의 일종이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유상무 씨 같은 경우에는 지금 경찰 소환에서는 본인이 진실돼서 얘기를 한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는 했지만 어쨌든 그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