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물가 2.0%↑...13개월 만에 최대 상승 / YTN
[앵커] 농산물과 기름 가격이 급등하면서 10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2% 올라 13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 합니다 김평정 기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로 오른 것이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기자] 13개월 만의 최대 폭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였던 것은 지난해 9월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이후로는 1%대 상승률을 유지해 왔는데요 이번에 10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2%대로 상승률이 커진 것입니다 물가 상승을 이끈 것은 농산물과 기름 가격이었습니다 농산물이 14 1% 상승해 전체 물가를 0 63% 포인트 끌어올렸고요 석유류도 11 8%가 올라 전체 물가를 0 53% 포인트 상승시켰습니다 개인서비스 부문은 2 2%만 상승해서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의 급등이 물가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쌀이 20% 넘게 올랐고, 특히 토마토와 파가 40% 넘는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LPG는 모두 10% 이상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휘발유가 10 8%, 경유는 13 5%, LPG는 11 0%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당장 이달부터 유류세 한시적 인하가 시행되지만 물가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국제유가의 동향을 더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평정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