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

북한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

북한탈북자송환 반대시위 LA 한인들 "탈북자 송환 말라 " 시진핑 행사장 앞 시위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을 겨냥해 한인단체의 항의 시위가 열리는 등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 북송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17일(현지 시각) 시 부주석이 미국프로농구(NBA) 엘에이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 경기 관람을 위해 방문한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 앞에서 현지 한인단체 회원 30여 명이 탈북자 강제 송환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교민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3개 언어로 쓴 팻말을 흔들며 "탈북자 강제 송환은 명백한 인권 탄압이다 중국 차기 최고지도자인 시 부주석에게 반인도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한다 "라고 주장했다 미국 LA 최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