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스캔들' 박유천 주내 소환…몇 차례 부를 듯

'性스캔들' 박유천 주내 소환…몇 차례 부를 듯

'性스캔들' 박유천 주내 소환…몇 차례 부를 듯 [연합뉴스20] [앵커] 성폭행 혐의로 여성 4명으로부터 고소된 박유천 씨가 이번주 경찰에 소환됩니다 경찰은 박 씨가 피고소인이자 고소인인 만큼 몇차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 보도에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4차례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를 이번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번주 안, 늦어도 주말까지는 박 씨를 부르겠다는 겁니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박 씨가 여러 건의 성폭행 혐의 피고소인이자 무고ㆍ공갈 혐의 고소인인 만큼 몇차례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직 박 씨에게 소환 통보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사회복무요원 신분이기 때문에 평일이라면 공가를 받거나 퇴근 후 조사를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 측이 2번째와 3번째, 그리고 4번째 고소 여성의 고소장 내용을 알려달라고 정보공개를 청구한 것에 대해서는 응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입니다 사건의 흐름이 흐트러질 뿐 아니라, 성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명예훼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일각에서 고소 여성들이 진술을 번복했다거나, 성폭행이 발생했다고 여성들이 주장하는 시점에 박 씨가 한국에 없었다는 소문이 일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박 씨가 자신을 처음 고소한 여성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뒤 불거진 조폭개입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박 씨 고소인으로 잘못 알려진 여성의 사진이 유포된데 대해 유포자를 특정해 포털회사에 확인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