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대표이사 지현철..또 행정관료? (2023.3.29/뉴스데스크/MBC경남)
#경남FC #대표이사 #지현철 #단장 #설기현감독 #경상남도 #박완수 #우주성 #경남체육회 #사무처장 #제식구감싸기 ◀ANC▶ 프로축구 시즌이 시작되고도 경남FC 대표이사는 공석이었죠 올해 초 구단 혁신안을 발표한 경상남도는 공모를 거쳐 후보 4명 가운데 지현철 전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을 선임했습니다 기대와 우려를 서창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이번 경남FC 신임 대표이사는 구단 창단 후 첫 공개모집으로 이뤄졌습니다 [CG] 최종 후보는 4명 프로 축구단 단장을 지낸 2명과 정치인, 행정관료 출신이었습니다 ////////// 이 중 구단주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현철 전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을 낙점했습니다 지역과 행정을 잘 아는데다 어수선한 경남FC를 재정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오늘(29)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지 전 사무처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이펙트)땅땅땅 연봉 1억 원에 임기 2년 취재진과 만난 지 신임대표는 우선 과제로 1부리그 승격을 꼽았습니다 성적을 내서 팬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겁니다 ◀INT▶ 지현철 / 경남FC 신임 대표이사 "(도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프로구단이 1부로 승격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선수 기용이나 권한은 설기현 감독의 책임 하에 하고 그 성적에 대한 책임도 " 또 '영업사원 1호'가 돼서 후원금을 더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S/U]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 우려도 뒤따릅니다 축구에 대한 전문성과 거리가 먼 행정관료 출신인데다 구단 운영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 2부리그 시도민 구단 대표이사 가운데 행정관료 출신은 지 대표이사가 유일합니다 ◀INT▶ 한남희/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교수 "도에 있는 사람이나 출신보다는 외부에 있는 인사들을 보고 객관적으로 한 번 점검을 해 봐야 할 필요성이 있겠죠 잘못하면 '제 식구 감싸기'나 이런 부분들로 보여서는 " 이제 남은 건 단장 선임 작업 경남FC 이사회가 이번 임시회에서 조직 규정에 단장을 넣는 안을 통과시킨 건데, 신임 대표이사는 도와 협의해 직접 선임할 지 아니면 공모를 할지 정해 다음 달 안에 채용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INT▶ (12:16~) 박공원 / 대한축구협회 이사 (축구행정 전문가) "(단장 역할은) 하나는 선수단이고요 하나는 마케팅 쪽이에요 그쪽을 잘 어우를 수 있고 정말 잘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뽑아서 사회 공헌 활동이라든가 홍보 마케팅이라든가 관중을 늘리는 증대 방안이라든가 " 대표이사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며 구단 재정비에 첫 발을 뗀 경남FC 결국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선 결과로 증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서창우입니다 ◀END▶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771 2580 /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