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서 "수년간 성적 괴롭힘".."그런 적 없다"(2022.11.07/뉴스데스크/MBC경남)

경남FC서 "수년간 성적 괴롭힘".."그런 적 없다"(2022.11.07/뉴스데스크/MBC경남)

#경남FC #축구 #프로축구 #성희롱 #성추행 #간부 #사무국 ◀ANC▶ 프로축구 경남FC의 한 간부가 이성 부하직원들에게 성희롱과 추행을 해왔다는 제보가 MBC경남에 들어왔습니다 "출근하다 죽고 싶었다"고 할 정도였다는데 해당 간부는 "그런 적 없다"고 부정했지만 말 실수 등은 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프로축구 경남FC의 사무국 직원이던 A 씨 A 씨가 상사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주장한 시점은 지난 2017년부터 "'사귀자'는 말부터 수시로 머리카락을 만지다 어깨를 주무르기까지, 모두 사무실에서 근무 중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SYN▶ 직원 A "나랑 사귈래 싫다고 했는데 머리 계속 빗어줘" 이에 해당 상사는 "그런 발언이나 행위를 한 적 없다"고 부인했지만 또 다른 직원의 목격담은 다릅니다 ◀SYN▶ 동료 직원(목격자) "(사무실에서)지나가다 어깨 주무르고 몇 번이나 그랬어요 업무시간마다 야한 노출된 의상 입고 춤추는 동영상을 (볼 일인가요 ?)" "둘만 있는 자리에서는 더 노골적이서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SYN▶ 직원 A "(남자친구와 성)관계할 때는 이런 자세 저런 자세를 얘기할 때도 있었고, 출근하다가도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고, 퇴근길에 집에 가는 길에 울기도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 결국 이 직원은 구단을 떠났고, 해당 상사의 행동은 또 다른 직원에게 계속됐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SYN▶ 직원 B "제 손을 깍지 껴서 잡고 조몰락 거린다던지 역시 여자 손이라 부드럽다 술 마시고 한 번 앉아보자고 계속 그렇게 해서 저희가 정말 뛰어서 도망 다녔던 " 왜 이를 알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직원들은 엄두를 내기 힘들었다고 답했습니다 ◀SYN▶ 직원 B "왕이에요 거기(경남FC 사무국)에선 왕 거기서는 건드릴 사람이 없어요 대적할 사람도 없고 대표님도 팀장님 말을 들으시지 " CG]이에 해당 상사는 "전혀 그런 발언이나 행위를 한 적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말 실수는 했을 수 있고, 성적인 농담을 한 적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END▶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771 2580 /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