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전세가율 90% 넘는 아파트 속출 / YTN
최근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수도권은 물론 서울에서도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인 '전세가율'이 90%를 넘는 아파트 거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서울 종암동의 전용면적 59㎡인 한 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초 거래된 전세 보증금이 최고 2억 4천만 원으로, 지난달 거래된 저층 매매가에 비해 전세가율이 96%에 이르렀습니다 재건축 이주 등으로 전셋값이 치솟고 있는 강동구의 경우, 지난달 초 암사동의 전용면적 59㎡ 한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은 3억 3천만 원으로 저층 매매가에 비해 전세가율이 97%에 이르렀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봄 이사철 수요와 강남권 재건축 이주 수요가 겹치면서 전세 주택 구하기가 별따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또 "매매가에 육박하는 전세는 집이 경매로 넘어가거나 집값이 하락할 경우 전세보증금을 날릴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