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1 와유당의 성경암송 1319 - 사무엘하 10:12 - 홍찬혁 목사

20240811 와유당의 성경암송 1319 - 사무엘하 10:12 - 홍찬혁 목사

1319(2024년 8월 11일 일) 사무엘하 10:12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느냐가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지혜로운 사람들과 함께하면 지혜로운 운명이 펼쳐지고, 어리석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어리석은 운명이 전개됩니다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의 아들 하눈이 대신하여 왕이 됩니다 다윗이 그 왕을 조문하러 신복들을 보냅니다 조문 사절단입니다 그런데 하눈의 신하들이 어리석습니다 평화를 추구하여야 할 때에 전쟁을 부추깁니다 “왕은 다윗이 조객을 보낸 것이 왕의 부친을 공경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다윗이 그 신복을 보내어 이 성을 엿보고 탐지하여 함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삼하 10:3) 어리석은 신하의 말에 움직이는 하눈도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다윗의 조문단의 수염을 깎고 옷도 중동 볼기까지 잘라서 돌려보냅니다 중동 볼기라는 단어가 어렵습니다 표준역에서는 “입은 옷 가운데를 도려내어, 양쪽 엉덩이가 드러나게 해서 돌려보냈다 ”라고 번역했습니다 조문 사절단을 그렇게 대접했다는 것은 전쟁하자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다윗이 분노하여 그들과 전쟁을 선포합니다 다윗의 전략가 요압이 군대를 정비하여 말합니다 상대가 아람과 암몬의 연합국인 것을 알고 둘을 따로 상대하도록 전열 정비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삼하 10:11-12) 다윗의 휘하에는 요압과 같은 지혜로운 전략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전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왕이 지혜로우면 신하들도 지혜롭습니다 왕이 어리석으면 신하들도 어리석습니다 최근 유시민이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A급 지도자 밑에는 모든 인재들이 모이지만, B급 C급 지도자 밑에는 A급 인재들이 모이지 않아서 더욱 엉망이 되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훌륭한 지도자 밑에 훌륭한 신하들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도 어리석은 하눈의 신하들과 달리 다윗의 신하들이 지혜로웠습니다 다윗의 치세가 이스라엘의 황금기였던 것은 분명합니다 삼하 10:12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