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수반 썰 - 장난
엄청 오랜만에 미수반이 회식하러갔다? 근데 경위님이 술을 안 드시는거지 뭐야? "경위님, 술 한잔 드세요!" "어? 나는 됐다네 공경장 자네나 많이 마셔" "에이 그래도 오랜만에 회식하는데 " "나 술 진짜 못해" "그럼 조금만 마시면 되죠 !" "하 안마신다니까?? 너희들도 내가 마셨으면 좋겠니?" (초롱초롱) 경위님이 다른 부원들한테 고개를 돌렸는데 다들 눈이 마셨으면 좋겠다는 눈으로 쳐다보고있지 뭐야 ㅋㅋ "ㄱ 그 눈은 뭐야?!" 위이잉 "전화 왔다, 나 받고 온다 (후 십년감수)" 아니나 다를까 경위님 나가시자마자 공경장님은 바로 경위님 어떻게하면 술마시게 할지 고민중 "하 어떻게 하지 ? ! 역시 난 천재야!" "전화 잘못 온거였어 공경장 나 없을때 장난친건아니지 ?" "ㅇ 예?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만 " "너 그말 진심이야?" "ㅇ 아 당연하죠 ㅎㅎㅎ " 근데 말투때문에 수경사님이 눈치채신거 있지? ㅋㅋ "공경장 잠깐 이리로 와보게" "예? 수경사님 왜 그러시는 ?" "너 뭐 장난쳐놨지" "또 말투 때문에 들켰나요? ㅋㅋ 뭐 엄청난 장난은 아니니까 괜찮아요" "무슨 장난이길래?" "그건비밀~" "? 수경사 공경장 뭐하는거야?" "ㅇ 아무것도 아닙니다! ㅎㅎㅎ" "어 알았어 아 목말라" 경위님이 목이 말랐는지 컵에있던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어 "음 근데 왜 물 맛이 약간 이상한것 같지 ? 아닌가 ?" (잠시후) "하 왜 이렇게 기분이 좋지 ? ㅎㅎㅎㅎㅎㅎㅎ 올만에 회식해서 그런가????" "경위님 괜찮으세요 ? 얼굴이 좀 빨개지신같은데 어디 아프시거나 그런건 아니죠?" 라경장이 걱정되는듯이 물었어 "어?? 아닌데 나 완전 건강해!" "진짜죠 ?" "당연하지 ㅎㅎㅎ 근데 덕경장은 어디갔어?????" "아 덕경장은 화장실 갔습니다 " "헤 우리 덕경장 내가 마중가야지 ㅎㅎㅎ " 경위님이 일어서는데 술취한듯이 휘청거리더라고 그거보고 다들 당황해서 경위님 말리는거야 "ㄱ 경위님 괜찮으세요??" "제가 부축해 드림 그 대신 나중에 1000원" "헤에 ? 나 완죤 멀쩡한데에?" "하 왜 이러시는 거야 ?" "어 ? 설마 ???" 그때 수경사님이 뭔가 집힌다는 듯한 말투로 말했어 "공경장 너가 설마 경위님 물컵에 술따랐니?" 시선이 모두 공경장한테 쏠렸어 "ㄱ 글쎄요 ? ㅎㅎㅎ" "사실대로 얘기해라, 안그러면 내 정의가 조금 도와주는 수 밖에 없어 ?" "제가 그랬어요 죄송합니다 한잔이면 괜찮을줄 알고 " "이 자식이 진짜 !" 다들 공경장님 쳐다보는 와중에 잠경위님 술취하셔서 계속 덕경장님 데리러 가신다하고 있는거얔ㅋㅋ 그때 덕경장님이 헐래벌떡 뛰어온다? "헉헉 제 직감이가 큰일이 벌어졌다길래 와봤는ㄷ ??? 경위님 왜 그래요 ? "어이 덕경장! 내가 데리러 가려고했는뎅 ㅎㅎㅎ 너가 왔네 힣ㅎ" "경위님 상태 왜 이래요 ?" "공경장이 경위님 물컵에 술따라놓고 물이라고 했데" "공경장님이 또 사고 칠줄알았어요 애휴" "덕경장 ? 너는 내 아래인거 알지 ? ㅎㅎ" 수경사님이 상황을 진정시키려는듯이 애들 진정시키더라고 "자자 우리끼리 싸울때가 아니고 경위님부터 어떻게 해야하지 않겠어? "내가 경위님 머리 뚜따 할까?" "아니 그게 아니고" "헤 각경사 나랑 놀자아 힣힣ㅎㅎㅎㅎ" "어우 소름돋아 왜 저러시는거야" 결국 또 난장판이 되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