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30일 의총...'추석 직후 공천 전쟁'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최수호·이광연 앵커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손정혜, 변호사 [앵커] 새누리당은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는 30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서 오픈프라이머리 이른바 국민공천제와 선거구획정안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정치생명까지 걸고 추진하겠다는 오픈프라이머리를 과연 지켜 낼 수 있을까요? 관련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 교수님, 계속해서 김무성 대표는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서 흔들지 마라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어제 친박계 핵심 의원인 홍문종 의원도 이런 이야기를 했죠 야당이 받아줄 수도 없는 상황이고 여러 가지 여건을 지금 감안하면 분명히 오픈프라이머리는 지금 안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빨리 우리도 전략전술을 세워야 하는 마당에 계속 오픈프라이머리만 붙잡고 있는 김무성 대표가 조금은 안타깝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인터뷰] 홍문종 의원 뿐만 아니라 며칠전에 윤상현 의원도 오픈프라이머리는 불가능하다라고 아주 명시적으로 이야기했어요 이른바 김무성 불가론으로 해석되는 얘기를 하면서 그래서 이 부분은 단지 선거제도나 공천방식에 있어서 어느 것이 더 합리적이냐 하는 차원을 떠나서 그건 외면적인 얘기고, 표면적인 이야기고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하는 김무성 대표와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서 아주 부정적인 이른바 친박 핵심들의 생각은 완전히 다르다는 거고 거기에 오픈프라이머리의 정치력이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청와대가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 접점에 오픈프라이머리라는 이른바 완전국민참여경선이 있는 거거든요 물론 야당이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홍문종 의원이나 윤상현 의원 등 친박실세들의 분명히 이론적으로 의미가 있는데 그 기저에 깔린 생각은 오픈프라이머리를 배제하고 청와대가 다음 총선 공천에서 나름대로 최소한의 영향력이라도 행사할 생각이 아니냐 최근에 대구에 대통령께서 방문하셨을 때대구지역 의원들을 배제했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거죠 그런것들이 같이 연결되어 있는 거죠 오픈프라이머리만 따로 별도로 우리가 떼어내서 생각할 수 없는 것들이 그런 것들 때문인데 [앵커] 그렇기 때문에 김무성 대표가 조만간 문재인 대표 만나서 담판을 짓겠다고 하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