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과 그리스도] 등잔대(메노라)

[성막과 그리스도] 등잔대(메노라)

등잔대(메노라)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 가장 만들기 어려운 대상이 등잔대 ‘메노라’였습니다 그 이유는 매우 정교한 등대를 주물이 아닌 망치로 쳐서 제작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 출애굽기 25장에 "메노라"를 만드는 방법이 기술되어 있는데 문자로 이해하기 어렵기에, AD 70년 티투스 황제가 예루살렘을 함락한 것을 기념하여 만든 개선문에 새겨진 "메노라"를 보시면 그 모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빛을 비추는 '메노라'의 의미는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성경은 주님께서 '빛'이라고 증거하였고, 실제 주님께서는 어둠과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요1:9 "참 빛(그리스도)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요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또한, 주님은 죄인인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마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우리를 부르신 이유(사명) 중 하나는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called)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하나님의 대사로 삼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스가랴 4장 두 감람나무와 연결된 "순금 등잔대" 환상의 의미 천사가 스가랴에게 성전이 재건될 것을 등잔대 환상을 통해 알려 주십니다 ㅇ 순금잔등대의 의미 : 건축하기 시작한 "성전"이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여 결국 완공될 것을 나타냄 이는 기름 부음을 받은 메시야(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실 신약 교회를 상징함 ㅇ 성전 재건은 인간의 "힘", "능"이 아닌 오직 성령으로 됨 즉, 신약교회는 그리스도의 영(성령)으로 말미암아 세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