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시작…"상행선 오후 4시 절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속도로 정체 시작…"상행선 오후 4시 절정" [앵커] 추석 연휴 일주일 째인 오늘(6일) 귀경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총 44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인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사항 알아보겠습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는 현재까지는 다소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귀경길 차량에, 나들이 차량까지 몰리면서 점차 정체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지금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50분, 광주까지는 3시간 40분, 대전까지는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또 상행선은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부산에서는 5시간, 광주에서는 4시간, 대전에서는 2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평 방향 괴산나들목에서 충주나들목 구간 포함 16km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홍성휴게소에서 홍성나들목 구간 포함 4.7km 정도가 막히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귀경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상행선 정체는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루고 하행선은 정오쯤 가장 많이 막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상행선 정체는 밤 11시, 하행선은 저녁 7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은 총 44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만큼 귀경을 서두르는 차량이 몰릴 경우 도로 상황은 더 악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3일간 무료로 이용했던 고속도로 통행료는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내야하고, 고의로 통과 때는 과태료를 내야합니다. 서울요금소에서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