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가이드 수어해설 | 산(1956)

뮤지엄 가이드 수어해설 | 산(1956)

뮤지엄 가이드 수어해설 | 산(1956) 본문 김환기는 파리에서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예술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자아의 정체성과 지금의 흐름이 어디로 향하기를 원하는지 대해 각성하였다 김환기는 한국의 민족적 정서가 담겨있다고 생각하는 푸른색을 대부분 사용하여 ‘산, 달, 새, 사슴, 항아리, 매화’ 등 한국의 자연과 전통으로부터 비롯된 다양한 소재를 화면에 담아내며 수많은 파리 시기의 걸작들을 탄생시켰다 이 시기에 탄생된 산은 둥근 산과 삼각산의 능선을 화면 가득 채워 넣고 있다 푸른색 화면 안에 여백없이 꽉 찬 능선에 따라 적, 황, 녹, 청 등의 색띠를 점점이 둘러 놓아 명료한 산의 기운생동을 살려내고있다 본 수어해설 영상은 농인&청인 문화교류 소모임 '시작' 모임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시작'은 수어를 배우는 청인들로 구성되어 농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가 건강한 상호교류를 하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Whanki Foundation•Whanki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