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보안 속 사드전개…이르면 금주완료 관측 / 연합뉴스TV(YonhapnewsTV)

극도보안 속 사드전개…이르면 금주완료 관측 / 연합뉴스TV(YonhapnewsTV)

극도보안 속 사드전개…이르면 금주완료 관측 [뉴스리뷰] [앵커] 주한미군의 사드장비 전개가 극도의 보안 속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X밴드레이더 등 핵심장비들이 이르면 이달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반입이 완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군당국은 이달초 요격미사일을 쏘는 차량형 이동식발사대 2기를 오산기지를 통해 전격 공수하며 사드의 한반도 전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장비의 반입여부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하고 있습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누차 말씀드리지만, (사드) 전개과정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습니다…전개 일정도 제가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 한때 X밴드레이더 반입의 공개 가능성을 열어뒀던 주한미군 측도 '작전보안'을 거론하며 모든 일정이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군당국의 이런 반응은 전면화 단계에 이른 중국의 사드 보복이나 대선을 목전에 둔 한국의 정치상황 등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부 소식통은 그러나 사드장비는 계속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사드전개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발사대와 레이더, 요격미사일, 교전통제소, 또 발전소 등으로 구성된 사드 체계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전개가 완료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군은 5~7월 사드조기 배치를 목표로 사드부지로 선정된 경북 성주 골프장에 대한 부지설계 및 부지이전,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속도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