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김만배 구속 기간 만료 석방...불구속 상태로 재판 / YTN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지난해 11월 구속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오늘 새벽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됐습니다 오늘 0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서울구치소를 나온 김 씨는 소란을 일으켜 여러모로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화천대유에서 일한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에게 퇴직금 50억 원을 지급해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지난달 석방된 유동규 전 본부장과 지난 21일 구치소에서 나온 남욱 변호사에 이어 김 씨까지 석방되면서 대장동 재판은 모든 피고인이 내일부터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 특히 이른바 대장동 일당들이 구치소에서 풀려난 뒤 법정 안팎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쪽을 겨냥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 씨도 폭로전에 동참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