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계동 '해마루공원 전망대' 애물단지 전락 / 대구경북 현대HCN

구미시 옥계동 '해마루공원 전망대' 애물단지 전락 / 대구경북 현대HCN

지난 2008년 한국수자원공사가 100억 원을 들여 구미시 옥계동 국가산업단지 4공단 부근에 해마루공원을 조성했는데요, 공원내 3층 높이로 지어진 해마루 전망대가 고층아파트 단지로 인해 제 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적잖은 운영비도 들어가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최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해마루전망대'입니다 낙동강과 금오산 경치가 한눈에 보여야 하지만 인근 고층아파트에 막혀 제 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긴지 오랩니다 INT, 구미시 옥계동 주민 "저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 2~3회 정도 해마루 공원에 찾아오는 데요 해마루 공원이 구실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 수가 너무 적고요 앞에 아파트단지도 많이 있어서 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 문제는 이미 제기능을 잃은 전망대 운영비도 해마다 적잖은 예산이 들어간다는 것 실제 구미시는 4천여 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해마루 전망대 바닥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조망권 확보를 위해 전망대의 높이를 높여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윤종호 의원 "수자원공사가 지금도 우리 확장단지와 5공단에 많은 시설을 만들고 있는데 구미시가 이전을 받을 때 철저히 문제점이 있는 것을 검토를 해야 될 것 같고요 향후에 해마루전망대도 타워를 높여서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C G 이에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해마루전망대를 활성화 하기위한 대책마련을 아직 하지않고 있다 " 입장을 밝혔습니다 예산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해마루 전망대 전망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구미시의 대책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HCN NEWS 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