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의 담담타타] 19대 국회, 입법 활동 사실상 종료…총평은?

[고성국의 담담타타] 19대 국회, 입법 활동 사실상 종료…총평은?

[고성국의 담담타타] 19대 국회, 입법 활동 사실상 종료…총평은? [이것이 정치다! :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 원장·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최영일 시사평론가] 이것이 정치다!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 원장·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오늘의 정치권 뉴스 짚어보겠습니다 ▶ 테러방지법·선거법 처리…19대 국회 마무리 국면 [질문 1] 국회가 테러방지법을 비롯해 공직선거법, 북한인권법 등 계류 법안들을 처리하면서 19대 국회의 입법활동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19대 국회 총평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이번 임시국회 회기는 오는 10일까지죠 남아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4법 등 쟁점 법안 처리가 사실상 힘들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총선 이후 처리는 가능할까요? ▶ 김종인 "安 대권 생각" vs 安 "비겁한 공작"…공방 격화 [질문 1] 김종인 대표가 야권통합 카드를 꺼내 들고 연일 압박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제안 시점과 배경, 그리고 공세적인 태도로 볼 때 김 대표의 전략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2] 당 지도부 의견이 엇갈리면서 내부 분열까지 감지되는 상황이죠 최악의 경우 세 사람 또다시 마이웨이 선언할까요? [질문 3] 이렇다 보니 안철수 대표 입장에서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도 미지수죠 그러나 철수한다면 치명상을 입는 것은 불 보듯 뻔하고, 반대로 방치할 경우 혼자만 고립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요 현재 어떤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4] 게다가 국민의당에 입당한 박지원 의원도 야권통합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죠 박지원 의원의 역할론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5] 일각에서는 야권통합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회의론도 나옵니다 하지만, 더민주 입장에선 이번 제안이 실패해도 손해 볼 것이 없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통합이 불발된다면 지역구 선거연대나 후보단일화는 가능할까요? [질문 6] 더민주 입장에서는 복당 규정을 바꾸거나 예외적으로 복당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개별적 복당 인사 나올까요? [질문 7] 야권 통합을 둘러싼 논의에서 '친노패권주의'가 거론되고 있죠 이 때문에 김종인 표 물갈이가 친노와 친문 세력을 겨누고 있다는 의구심도 제기되는데요? 이 문제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게 되면 문재인 대표도 마냥 침묵을 지키긴 어렵겠죠? [질문 8] 당장 새누리당에서는 야권통합 가능성에 신경이 곤두선 모양입니다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통합했을 경우 의석수 목표 '180석'은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하나요? ▶ 새누리, 경선방식·우선추천규모 놓고 계파 간 불협화음 [질문 1] 이 가운데 출처불명의 지역구 경선 후보 여론조사 결과가 유출되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여론조사가 즉 살생부의 실체라는 지적도 나와요? [질문 2] 새누리당이 경선 시기·우선추천 규모를 놓고 또 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박계는 친박계가 입맛대로 공천하기 위해 기준이나 경선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는 건데요 어떻게 지켜보고 계시나요? [질문 3] 전화 여론조사에 활용할 '안심번호'와 당원명부에 대해서도 김 대표와 이 위원장의 평가가 엇갈립니다 특히 이한구 위원장은 오류 가능성을 지적하며 100% 여론조사를 강조하고 있죠 결국, 현역 물갈이 확률을 높이겠다는 의지인가요? [질문 4] 하지만 우려대로 유령당원 명부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황진하 사무총장은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니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만 김 대표가 주장한 상향식 공천의 허술함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죠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