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美 인플레 둔화에 해외 증시 상승...오늘 새해 첫 금통위 / YTN

[굿모닝경제] 美 인플레 둔화에 해외 증시 상승...오늘 새해 첫 금통위 / YTN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이정환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가 됐습니다 6 5% 상승했습니다 14개월 만에 최소폭으로 오른 건데요 인플레이션이 둔화세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건가요? [이정환] 사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방향하고 속도라는 이야기를 보통 많이 하고 있는데요 지금 방향 자체는 바른 방향, 흔히 말해서 인플레이션이 미국의 중립적인 수준의 2%대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는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7 1%였고요 지난 달 것이 어젯밤에 나온 것인데 6 5%로 상당히 많이 떨어졌죠 특히나 이번 소비자물가지수에는 기름 가격이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휘발유 가격 같은 것들이 굉장히 많이 떨어지면서 전년도, 그러니까 2021년 12월과 비교해 봤을 때 오히려 가격이 떨어졌다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흔히 말하는 에너지 가격들이 굉장히 많이 떨어지면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의 하락을 유도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속도가 예측보다 빠르냐 이런 것은 아니었고요 이번에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한 수준이 6 5%였고 그것보다 초과되거나 더 떨어지거나 이런 수준은 아니고 그 정도, 결국은 계산을 할 수 있는데, 계략적으로 계산은 할 수 있는데 기대보다 높지 않고 흔히 말하는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페이스로 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물가지수가 하락하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냐에 대해서는 조금 의구심이 아직까지 있다고 보고 있는 게 맞고요 왜 그러냐면 휘발유 가격 하락이 작년에 비해서 특히 12월은 굉장히 많이 떨어졌는데 이런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이냐에 대해서는 또 의구심이 많거든요 왜냐하면 휘발유 가격은 수요에 굉장히 민감한데 중국의 수요가 살아난다면 기름가격 역시 조금 아무래도 OPEC+3라든지 셰일가스 업체들이 기름 공급을 많이 늘리고 있는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오를 수 있고요 이번에 물가상승률에는 흔히 말하는 유가 하락이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이런 유가 하락이 이런 속도로 지속될 것이냐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고 있는 상황이라 결국은 좋은 방향, 흔히 말하는 물가상승률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긴 하지만 지금처럼 또 빨리 떨어질 것이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구심이 많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앞으로 미 연준이 긴축 속도를 조절할지가 관심인데 다음 달이죠, 2월 1일 회의에서 0 25%포인트, 그러니까 베이비스텝을 단행할 가능성도 커졌다고 보면 될까요? [이정환] 아무래도 지금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이 결국은 전문가들의 예측치와 비슷한 방향으로 나오고 있고요 그런 추세 자체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금리를 추가적으로 많이 올려서 경제에 충격을 주는 것이 타당한 것이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금리를 빠르게 올리면 올릴수록 대출에 대한 부담, 혹은 기업들 역시 돈을 빌리는 데 대한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고요 이렇게 대출에 대한 부담, 이자비용 부담, 수요가 위축되면 어떻게 보면 매출액 역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