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천 "동영상 속 인물 김학의 맞다…내가 직접 촬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윤중천 "동영상 속 인물 김학의 맞다…내가 직접 촬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윤중천 "동영상 속 인물 김학의 맞다…내가 직접 촬영" [뉴스리뷰] [앵커]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별장 성접대 동영상' 속 남성이 김학의 전 차관이 맞으며 본인이 직접 촬영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단은 윤 씨를 하루 만에 또 불러 조사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이 김학의 전 법무차관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윤 씨는 그제(25일) 2차 검찰 소환조사에서 동영상과 사진 속 인물이 김 전 차관이며 본인이 직접 찍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동영상 속 남성이 김 전 차관과 비슷하다고 말한 적은 있지만, 검찰 조사에서 공식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학의 사건 수사단 관계자는 "구체적인 진술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던 윤씨는 하루 만인 어제(26일) 다시 출석해 김 전 차관과 관련한 성범죄·뇌물 혐의 등에 관해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나타난 윤씨는 진술 내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윤중천 / 건설업자] "(별장 동영상 속 남성 김 전 차관이라고 진술하셨습니까?) … (별장 영상 직접 찍으신 게 맞나요?) …" 수사단은 확인할 내용이 상당히 많아 윤씨를 최대한 빨리 몇 차례 더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보강수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영장 재청구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