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 '정유라 이대 특혜' 남궁곤 前 처장 구속영장 청구
특검 '정유라 이대 특혜' 남궁곤 前 처장 구속영장 청구 박영수 특검팀이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시 비리에 연루된 남궁곤 전 이대 입학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씨의 이대 입학·학사 비리로 영장이 청구된 것은 지난 3일 구속된 류철균 교수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남궁 전 처장은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 선발 당시 정 씨에게 특혜를 줘 합격시킨 혐의와 함께 지난달 15일 국회 청문회에서 거짓 증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남궁 전 처장의 구속 여부는 오는 10일쯤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특검은 남궁 전 처장의 신병을 확보해 김경숙 전 학장과 최경희 전 총장 등 윗선의 지시나 관여 여부를 본격 수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