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이전에 심근경색·뇌경색 위험↑" / YTN 사이언스
암을 진단받기 전, 심근경색과 뇌경색 위험이 상승하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웨일 코넬의과대학 연구팀은 암 진단을 받은 노인 74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암 진단 시점을 기준으로 1년 전,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발병률이 평균 7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런 비율은 암 진단 5개월 전부터 현저히 높아지기 시작해 암 진단 1개월 사이에는 무려 5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암이 신체의 혈액 응고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