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당뇨병 발병 위험 35% 높다 / YTN 사이언스

암 환자, 당뇨병 발병 위험 35% 높다 / YTN 사이언스

암 환자가 일반인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5%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 공동연구팀은 50만 명의 암 환자와 일반인 사이의 당뇨병 발생 위험을 평균 7년 동안 비교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암 종류별로는 췌장암 환자의 당뇨병 발생 위험이 가장 높았으며, 시기적으로는 암 진단을 받고 2년 이내에 당뇨병 발생 위험이 가장 컸습니다 연구팀은 암 자체 발병이나 암 치료 과정 중에 겪는 다양한 상황 때문에 당뇨병 발병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양훼영 [hw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