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서울에 '인공지능(AI) 고등학교' 생긴다 / YTN

2021년부터 서울에 '인공지능(AI) 고등학교' 생긴다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앵커] 오는 2021년부터 서울에 '인공지능, AI'와 '빅데이터' 고등학교가 생깁니다 또 서울 지역 모든 특성화고 학생은 51시간 이상 AI 관련 교과를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마련한 서울 특성화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공지능 AI와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로 분류되지만 이 분야 전문 기능인은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런 점을 고려해 위기의 특성화고를 살리기 위한 발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2021년 2곳을 시작으로 4년 동안 특성화고 10곳을 'AI'나 '빅데이터' 고교로 전환합니다 [조희연 / 서울시 교육감 :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전환될 인공지능(AI)·빅데이터 특성화고는 미래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전문기능인을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입니다 ] AI고교 개교에 대비해 4차 산업혁명 4개 분야 각 20명씩 80명의 교사를 내년부터 전문 기관에 위탁해 6개월간 연수시킬 예정입니다 하지만 생소한 기술을 불과 6개월 교육받고 가르친다는 건 수긍하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또 2021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부터 AI 관련 과목을 51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하도록 했습니다 [조희연 / 서울시 교육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모든 특성화고에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특성화고 발전 방안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특성화고 교육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 이를 위해 내년에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교과서를 개발하는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교과서를 2024년까지 매년 2종씩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 방안은 특별한 게 없었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의 특성화 3곳 '학교살이'를 통해 마련된 발전 방안은 신입생 미달 사태를 막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곧 50%대까지 추락한 취업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교육청 차원의 해법이 없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YTN 권오진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