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습' 시리아서 10월에만 12만명 피란길
'러시아 공습' 시리아서 10월에만 12만명 피란길 러시아군의 공습이 진행 중인 시리아에서 이달 들어서만 12만 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인 알자지라가 유엔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시리아 북부 알레포와 중부 하마, 이들리브 등 3개 주에서 이달 들어 최소 12만 명이 난민 신세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시리아 피란민 대부분은 유혈 충돌이 진행 중인 3개 주에 여전히 머물고 있지만 일부는 터키 국경 지대로 대피했으며, 알레포시 거주자 다수도 인근 시골 마을 등으로 이주한 상태라고 유엔은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