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보다 리얼] "저승사자는 오해" 김기식 금감원장의 취임사
오늘(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2대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기식 금감원장은 취임사에서 "금감원이 금융감독기구로서 권위가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하고, "금융감독의 원칙이 정치적, 정책적 고려에 의해 왜곡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식 원장은 또 국회의원 시절 불린 금감원 '저승사자'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오해"라고 말하고, "외부자가 아니라 금감원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사회 단체 활동가, 야당 국회의원 출신인 신임 금감원장의 취임사를 직접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