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코로나19 재확산…병상 확보·수능시험 계획은? / KBS뉴스(News)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병상 부족 사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아울러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 등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여러 궁금증과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어제 브리핑 통해서 확인하시죠 [리포트]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의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에는 다소 여유가 있으나 급증하는 환자추세를 고려하여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 ["감염병 전담병원의 경우에 약 한 800병상 정도가 현재 가용할 수 있고, 그리고 그중에서 중증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압병상은 한 200병상 정도가 수도권에 지금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생활치료센터가 400실이 지금 가용합니다 그것을 다 합치면 대략 한 1,200~1,300명 정도는 오늘 즉시 바로 입원이 가능한 "]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서 병상과 의료인력 그리고 의료에 관련된 관련 자원들을 공동으로 대비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고 "] ["서울 경기지역은 강화된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로 낮추고, 고등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로 유지하는 속에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운영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14개 지역은 모든 유초중고의 학교 밀집도는 3분의 2가 되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 ["수능은 12월 3일 시행을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계획에 변함이 없고 그 이후에 여러 가지 상황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종합적인 판단을 하고, 또 필요하면 플랜B도 저희는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먼저 말씀드리는 것보다 지금 12월 3일 예정된 수능을 가장 안전하게 치룰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