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명 상대 30억 대 보이스피싱 조직 덜미 / YTN

2천 명 상대 30억 대 보이스피싱 조직 덜미 / YTN

수천 명을 상대로 수십억을 가로챈 국내 최대 규모의 전화금융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주범 41살 박 모 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29살 김 모 씨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동안 인천 일대에 전화금융사기 콜센터 8곳을 차려놓고 55살 안 모 씨 등 2천 250명을 상대로 33억 8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와 대출 희망금액 등을 수집한 뒤 신용등급이 낮은 피해자를 골라 대출을 권유하면서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겼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내국인들로만 구성된 전화금융사기 조직 규모로는 사상 최대라며, 중국으로 달아난 공범 3명을 계속 뒤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