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대리시험 봐준 20대 유학파 집행유예

토익 대리시험 봐준 20대 유학파 집행유예

토익 대리시험 봐준 20대 유학파 집행유예 서울중앙지법은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다른 사람의 토익시험을 대신 봐준 27살 박 모 씨에게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친 박 씨는 군대를 제대한 후 마땅한 돈벌이가 없자 지난해 5월부터 8월 사이 2명의 토익시험을 대신 쳐준 대가로 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원은 "성실하게 시험을 준비하는 대다수 수험생에게 좌절과 박탈감을 줘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실형으로 엄벌하기보다는 지식과 재능을 건전하게 사용할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