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 용사 ‘람보’의 불안장애 증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 휴한의원 노원점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클리닉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휴한의원 노원점 홈피 휴한의원 노원점 블로그 02-934-9690 실베스타 스탤론 주연의 영화 ‘람보’ 시리즈를 많이 기억하실 듯 합니다 영화 ‘람보’는 1982년에 첫 편이 상영되었습니다 주인공 람보는 전형적인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환자로서 고통받는 전쟁 영웅으로 묘사됩니다 사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즉 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도 미국이 베트남전을 치루고 난 뒤 고향으로 돌아온 참전 용사들의 전투에 대한 트라우마 치료와 맞물려 있습니다 PTSD는 심각한 외상을 직접 겪거나 보게 되면서 심한 불안장애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PTSD를 일으키는 트라우마, 즉 외상적 사건은 목숨이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거나, 견디기가 극도로 어려운 경험입니다 이러한 외상적 사건은 결코 자신한테는 일어나리라 예상치 못했던 일이 발생하여 어디서든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을 무너뜨립니다 또 왜 이런 일이 나한테만 생겼는지 불공평하다고 느끼게 되면서 그동안 의미있다고 믿었던 세상에 대한 기대도 무너집니다 결국 그런 사건에 희생양이 되어버린 자신의 소중한 가치까지 일거에 무너지면서, 혼란과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되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유발되는 것입니다 제 임상경험에 비추어 볼 때, PTSD 발병과 중증도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그런 상황이 예측이나 통제할 수 없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무기력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PTSD 환자의 회복을 위해서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이해와 지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서적 지지를 통해서 전문적인 치료가 더해질 때만이 PTSD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이해에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