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작은 과일로 간편하게 / YTN

올 추석엔 작은 과일로 간편하게 / YTN

테니스공이나 탁구공 크기의 작은 사과 인기 작은 크기의 배 품종도 껍질째 먹기 적합 [앵커]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하게 사는 추세에 따라 작고 껍질째 먹는 과일의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품종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 크기는 작아도 영양 기능성 성분은 풍부해 건강에 더 좋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테니스공 크기 만한 황옥과 피크닉 사과 한 손에 들고 혼자 먹기에 적당한 크기입니다 이보다 더 작은 루비에스 사과는 탁구공보다 약간 커 귀엽기까지 합니다 보통 크기의 사과와 함께 세워보면 크기가 확연히 차이 납니다 이들 작은 사과는 특히 껍질째 먹을 수 있는데 색깔이 진하고 식감이 좋아 인기입니다 보통 사과보다 더 큰 배도 작아지고 있습니다 조이스킨이나 신화배 등이 작은 배인데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껍질째 먹기 좋습니다 배 껍질에는 특히 체내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효과가 큰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숙취 해소나 치아의 플러그 제거 효과도 있습니다 [진윤호 / 경기도 안성시 : 버리게 되는 경향이 많은데 지금은 아주 소비자들한테 맞는 품종이 많이 보급돼서 농가 입장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 사과나 배 외에 복숭아도 작은 설홍 품종이 인기 포도도 씨가 없고 껍질째 먹는 새 품종이 많아졌습니다 [강아랑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재배가 쉽고 용이하고 병해충 저항성이 있는 품종들을 개발할 예정이고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이 적다든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그런 품종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코로나19로 많은 수의 가족이 모이기 힘들어진 이번 추석엔 각자 먹기 편하면서 껍질째 먹어 몸에도 좋고 음식쓰레기 발생도 적은 작은 과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