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명절 선물 지역상품 인기
{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어떤걸 생각하세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부산경남에서는 곶감이나 멸치등 지역색 짙은 상품들이 단연 큰 인기라고 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수퍼:대형마트 명절선물매장/오늘(1),부산 문현동} 주류부터 생필품까지, 명절을 앞두고 유통가에 각양각색의 설 선물세트가 깔렸습니다 대표 선물인 과일이 매장 전면을 차지한 가운데 얼음골 사과 인기가 대단합니다 {수퍼:얼음골 사과 등 지역농산물 매출이 최고} 설을 앞두고 30여가지 사과 가운데 전국기준 매출은 7위지만 부산경남에서는 매출이 1위입니다 곶감의 경우 지역 특산물인 산청곶감이 20여종 가운데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소민호/부산 우동} "과일같은 선물세트 눈으로 봐서는 상품성 잘 알지못해 얼음골 사과 같은 익숙하고 유명한 상품에 눈이가게 되요 " 통영 멸치 등 남해안 특산물인 건어물도 부산경남에서의 매출 비중이 전국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친밀감 높은 지역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선호하면서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수퍼:송진호/대형마트 홍보담당} "고객들이 지역 브랜드 선호하다보니 관련상품 발주 등 제품 확보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 {수퍼:백화점 식품매장/오늘(1),부산 부전동} 백화점 목 좋은 곳에 자리잡은 어묵매장입니다 인기몰이중인 부산 대표 식품 어묵도 명절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패키지형 선물세트를 내놓자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인터뷰:} {수퍼:정 한/어묵매장 매니저} "명절 앞주고 선물용 상품 매출 급증, 인기반영되고 있습니다 " {수퍼:영상취재 신동희} 우수한 품질과 인지도 높은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물이 선물시장을 주도하며 명절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