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번동 '서울형 모아타운 1호'…  주민 기대감 고조_SK broadband 서울뉴스

강북구 번동 '서울형 모아타운 1호'… 주민 기대감 고조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강혜진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강북구 번동이 서울형 모아타운 1호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 갑니다 번동1구역부터 5구역까지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1천 2백여 세대 입주가 목표인데요 오랜시간 개발을 기다린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첫 모아주택이 들어설 강북구 번동일대입니다 번1구역부터 5구역까지 소규모 재개발 시행 면적은 5만 5천 572제곱미터 지난해 4월 서울시의 모아타운 사업시행계획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조합원 분양과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감정 평가 등을 거쳐 소규모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이 승인된 겁니다 구역별 개발 진도는 달랐지만 1구역에서 5구역까지 소규모 주택 단지를 한데 모아 개발하는 계획을 서울시가 받아들인 겁니다 재개발 가능성에 여러 찬반의견이 있었지만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은 높습니다 전숙자ㅣ강북구 번2동 "월세 받아서 편했는데 재개발한다니까 이왕 하려고 한 거니까 얼른 해야죠 나이 먹었으니까 편하게 사는 게 좋죠 " 김은숙ㅣ강북구 번2동 "재개발이 되네 안 되네 말도 많고 무산도 됐고 이번에는 추진이 잘 되네요 동의를 다 했으니까 다 따라가야죠 빨리빨리 됐으면 좋겠어요 하루빨리 돼서 새 집 들어가서 사는 게 좋죠 " 번1구역부터 4구역은 일찍이 개발수립이 진행됐습니다 이 가운데 5구역은 공공개발의 경우 6천평까지 관리계획이 지정되면 종상향이 가능하다는 조건에 따라 15층에서 23층으로 용적율이 높여 공동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 번동 모아타운 5개 구역은 이주비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해 모아타운 조성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됩니다 김홍엽ㅣ강북구 번동5구역 조합장 "처음 시작했을 때 보다 많은 변화가 올 수밖에 없잖아요 이율이라든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조합에서는 이미 창립총회 당시부터 조합원들로부터 추이를 받았습니다만 좀 더 디테일하게 추이를 받는 임시총회를 10~11일 사이 거쳐서 준비할 계획입니다 " 번동 모아타운은 올해까지 이주와 철거를 시행한 후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이 목표입니다 최고 35층 높이의 13개동의 아파트가 들어서 총 1천 242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강헤진 기자ㅣkhj23@sk com) (영상편집ㅣ이기태 기자) (2023년 8월 1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강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