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2] 안철수, 2030 지지율 윤석열에 앞서…단일화 신경전 본격화 [MBN 종합뉴스]

[선택 2022] 안철수, 2030 지지율 윤석열에 앞서…단일화 신경전 본격화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030을 대상으로 한 다자 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 후보가 지지율 10%를 넘긴 데 이어 2030의 지지를 얻으며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 할 전망입니다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2030을 대상으로 한 다자대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9 1%를 차지해 18 4%를 차지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1위는 33 4%를 얻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였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7 5%로 윤 후보의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지지율 10%대를 기록하며 3자구도를 만들어가고 있는 안 후보는 조사결과가 발표된 뒤 "정치를 시작한 이유가 2030 문제의 해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청년공약을 정말 현실성 있게 실행 가능한 공약들로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 안 후보는 여전히 "정권교체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단일화에 선을 그었지만, 국민의당에서는 전향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태규 / 국민의당 총괄선대위원장(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결국은 누가 적임자인가를 아마 판단하실 날이 오지 않겠는가… " 하지만 국민의힘은 "단일화 없이 승리할 상황을 만들겠다"며 논의를 일축했습니다 ▶ 인터뷰 : 권영세 /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 - "지금은 뭐 그럴(단일화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 가운데 다른 후보들과 함께 중소기업중앙회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좋은 정책만으로는 성공이 담보되지 않는다"며 "좋은 내용을 실천에 옮길 일머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백길종입니다 [100road@mbn co kr] 영상취재 : 김재헌·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MBN #종합뉴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