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봉쇄하고 전기 끊고...프랑스 연금개혁 반대시위 참가인원 최다 / YTN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여섯 번째 시위가 프랑스 전역에서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현지시간 7일 벌어진 제6차 시위에 128만명이 참여했다고 추산했고, 시위를 주최한 노동총동맹(CGT)은 350만명이 거리로 나왔다고 추산했습니다 정부와 시위 주최 측 추산에 3배 가까이 차이가 났지만, 지난 1월부터 이어진 시위 중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모였다는 평가에서는 양측의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280곳이 넘는 프랑스 지역에서 열린 이번 시위는 대부분 평화롭게 마무리됐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가 봉쇄되거나 전기가 끊기고,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