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별진료소 신속항원 중단"...보건당국은 '치료'에 집중 / YTN 사이언스
[앵커] 정부가 지자체와 협의해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결국, 신속항원검사는 동네 병·의원에서, PCR 검사는 선별진료소에서 하는 방식으로 이원화하고 보건 당국 역량을 검사보다는 치료에 집중하는 취지입니다 이준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 한 달 전과 비교해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사람이 많이 줄었습니다 동네 병·의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양성이 나오면 확진 인정까지 해주다 보니 굳이 선별진료소를 찾을 필요가 없는 겁니다 보시다시피 이곳 선별진료소는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 두 가지 줄을 서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 줄이 하나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YTN이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관련 의견 요청' 공문입니다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할지, 중단한다면 언제 할지, 검사를 중단하는 대신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야 할지를 묻는 내용입니다 지난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서울시에, 서울시는 29개 자치구에 YTN 이준엽 (leejy@ytn co kr)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PCR검사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