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유리병으로 배터리 음극 만드는 기술 개발 / YTN 사이언스

폐유리병으로 배터리 음극 만드는 기술 개발 / YTN 사이언스

쓰고 버린 유리병을 이용해 리튬이온 배터리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을 만들 수 있는 소재를 폐유리병에서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폐유리병을 곱게 갈아 마그네슘을 넣은 뒤 고온에서 화학반응을 일으킨 다음 탄소 코팅을 해 나노입자를 만들었습니다 연구진은 개발한 나노입자를 이용해 실제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을 만든 결과, 400회 충전·방전 시험을 거쳐 전력을 저장하고 공급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습니다 양훼영 [hw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