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비록 검으나”( 부제: 아가서 1장 5절)
주일 예배를 마치고 돌아와 눈 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람미”를 볼 때 참 귀엽고 사랑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람미”는 길고양이 새끼로 구조된 아이인데, 검은 빛에 생김새가 예쁜 고양들 같지 않아 아무도 분양해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치 죄로 얼룩진 못난 나를 하나님께서 자녀 삼으신 것이 생각나 제가 데려온 아이입니다 람미를 볼 때면 아가서의 술람미 여인이 생각납니다 비록 검으나 아름답다 하시고 솔로몬의 휘장 같이 여기시며 함께 가자 하시는 주님의 그 사랑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오늘 주님 주신 마음을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