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자 "우주발사체도 北약속 상충...압박 유지" / YTN
[앵커]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대북 압박전략은 유지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한다면 제재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에 대해서는 북한 의도를 좀 더 봐야 한다면서도 우주발사체 발사도 약속을 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수 기자! 미 고위 당국자 관련 언급, 자세히 정리해주시죠 [기자] 이 고위 당국자는 미 동부 시간으로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움직임 등 북한 관련 이슈들에 대해 말했는데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분명히 북한 내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위성 발사도 핵·미사일 실험 '유예' 위배냐는 질문에, 우주 발사체 발사라 해도 북한이 한 약속에 어긋나는 것일 것이라며 북한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 대해서는 인프라의 일부이긴 하지만 현시점에서 중대한 부분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에 대한 제재 면제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일괄 타결하는 '빅딜'을 시도했던 것과 관련해선 "트럼프 행정부 내 누구도 단계적 접근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비핵화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대화를 할지에 대한 결정을 하는 데 있어 그 공은 북한으로 넘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 첫 임기 내에 북한의 비핵화가 달성 가능하다고 여전히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종수 [jslee@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